안녕하세요.
가장 많은 질문중에 하나가 '어떤 종이로 만드는 가'에 대한 질문입니다.
일반용지로 만들었을 때 흐물거리지 않을까라는 염려에서 시작되죠.
사실, 다소 무리인것은 사실입니다.
(종이의 설명과 평점은 주관적 의견입니다.)

아래 종이들은 대형문구센터나 대형할인매장의 종이류 판매 코너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. 보통 100장 단위로 포장되어 나오며, 1만원 정도에 구입하실 수 있고, 브랜드나 종이의 특성에 따라 값이 비싸질 수 있습니다.


포토용지 - 사진용지라고도 하죠. 가격이 비싸고, 제대로 인쇄하려면 잉크도 많이 들기 때문에 고급자 이상에게만 추천해 드립니다. 일단, 광택이 나고, 습기에도 강하죠. 종이가 두껍기 때문에 잘 접어지지 않습니다. 한겹을 벗겨서 만들기도 한다고 합니다.

평량 : ★★★★☆
단차 : ★★★
인쇄 : ★★★★★
평점 : 8.3


잉크젯 전용지 - 초, 중, 고급자에게 가장 무난한 종이라고 생각합니다. 평량 100~120 g/㎡ 정도로 일반용지보다 무게감이 나가지만, 두께는 비슷하거나 얇습니다. 잉크젯 전용지이기 때문에 일반용지보다도 선명한 인쇄결과를 볼 수 있죠.

보통 더 하얀면이 앞면으로, 여기에 인쇄를 해야합니다. 칼로 긁어보면 가루가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죠. 앞 뒷면 구분이 없는 제품도 있습니다.

평량 : ★★★★
단차 : ★★★★☆
인쇄 : ★★★★★
평점 : 9.0


도화지(모조지) - 도화지를 A4크기로 잘라서 직접 인쇄할 수도 있습니다. 다만, 표면이 고르지 못하기 때문에 잉크가 번질 우려가 있습니다. 또한 튼튼하기는 하나 단차가 발생합니다.

평량 : ★★★★☆
단차 : ★★★
인쇄 : ★★★
평점 : 7.0


카드용지, 명함용지, 상장용지 - 일반 도화지 보다 두껍기 때문에 더욱 튼튼한 모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. 종이가 튼튼하기 때문에 초보자 분들께 적합한 종이입니다. 보통 160~200g/㎡ 정도입니다. 잉크젯에서 사용할 수 있게 나온 제품이기 때문에 인쇄도 잘되죠. 두껍기 때문에 단차가 발생합니다. 명함용지를 구입하실때 미리 명함크기로 제단되어 있는 제품도 있으니, 제단되어 있지 않은 제품으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.

평량 : ★★★★★
단차 : ★★★
인쇄 : ★★★★☆
평점 : 8.3


도화지+일반용지 - 일반용지에 인쇄한 후에 도화지에 붙여서 만드는 방식입니다. 도화지에 직접 인쇄하는 것보다는 좋은 인쇄품질을 보여줍니다만, 종이가 두꺼워지기 때문에 단차가 발생합니다.

평량 : ★★★★★
단차 : ★★☆
인쇄 : ★★★☆
평점 : 7.3


일반용지
평량 75 g/㎡ 로 일반적인 문서 인쇄나 복사에 사용하는 종이입니다.
'더블 A'라는 제품의 경우 평량이 80 g/㎡ 정도로 일반 복사지 보다 약간 두껍습니다만, 그 차이는 미미합니다.
ps. '더블 A'는 일반 용지입니다. 잉크젯 전용지가 아닙니다. 광고에서도 복사지로 나오죠.

평량 : ★★★☆
단차 : ★★★★☆
인쇄 : ★★★☆
평점 : 7.6


그리고 발렌타이때 이 상자를 만드시려면.. 골판지가 낳을뜻 하네요...